코드스쿼드

코드스쿼드

코드스쿼드 2023 마스터즈 백엔드 회고

코드스쿼드 2023 마스터즈를 6월 30일에 수료하게 되었다. 수료 후 회고를 작성하려 했지만, 여러 일정들로 인해 미루다 보니 어느새 3개월 가까이 지나 버렸고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마스터즈 시작 마스터즈 합격 후 잠깐은 정말 기뻤고, 안도감이 들었었다.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조금은 벗어난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니 두려운 마음으로 바뀌어 갔다. 마스터즈 6개월 과정이 끝나고도 내가 백엔드 개발자라고 부를만한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어떡할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마스터즈 과정이 끝났을 때 '조금 더 열심히 할걸' 같은 미련이 남지는 않게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면서 에너지를 비축했다. 마스터..

코드스쿼드

코드스쿼드 프리코스 4주차 회고

11월의 스프린트4주 동안 진행되었던 코드 스쿼드 프리코스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같이 진행했던 우테코 프리코스가 수요일에 끝나면서 우테코 소감문을 먼저 작성하게 되었고 그 소감문을 계기로 지난 한 달을 돌아보게 되었다. OCP(Open Closed Principle) 개방 폐쇄 원칙OCP란 로버트 마틴이 명명한 객체지향 설계 5대 원칙 SOLID 중 하나이며 '확장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하고, 수정에 대해서는 닫혀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프리코스를 돌아보면 이 원칙을 내가 작성하는 코드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도 적용했던 것 같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지식의 확장을 위해 노력했었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미션에서 제시되는 키워드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더 깊게 생각해보려 노..

코드스쿼드

코드스쿼드 프리코스 3주차 회고

3주차는... 어느덧 프리코스도 3주차를 마무리하고 한주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매주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번 주는 특히 힘들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개념이 미션에서 키워드로 저격... 제시되었고 키워드만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코어 타임 대부분을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몇 번 제출하지 못해서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거기에 같이 진행하고 있는 우테코 미션도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서 구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매일 아침해가 뜨는 것을 보고 잤지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다 느꼈다. 압박감에 깊게 자지 못하고 꿈에서도 못다한 과제를 했다. 그러나 완전히 집중했냐고 물어보면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하지도 못한 고민이 생겨서 당황스럽고..

코드스쿼드

코드스쿼드 프리코스 2주차 회고

난 정말 자바를 모른다고요! 나는 코딩을 처음 배울 때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Java만을 사용해 왔었고 나름 Java와 친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2주차 미션을 진행하면서 알았다고 생각했던 지식을 막상 적용해보려니 생각처럼 되지 않고, 팀원들의 왜?라는 질문에 설명하려니 말문이 막히곤 했다. 그런 나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난 Java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객체지향 개념을 더하려니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워지곤 했다. else 예약어를 쓰려고 할 때마다 망설여지고,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getter / setter를 만들때마다 죄짓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만들어진 나의 코드를 보며 난 대체 뭘 만들었을까.... 라고 느끼곤 했다. 혼자가 아니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

로승리
'코드스쿼드' 태그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