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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프리코스 4주차 회고

11월의 스프린트4주 동안 진행되었던 코드 스쿼드 프리코스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같이 진행했던 우테코 프리코스가 수요일에 끝나면서 우테코 소감문을 먼저 작성하게 되었고 그 소감문을 계기로 지난 한 달을 돌아보게 되었다. OCP(Open Closed Principle) 개방 폐쇄 원칙OCP란 로버트 마틴이 명명한 객체지향 설계 5대 원칙 SOLID 중 하나이며 '확장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하고, 수정에 대해서는 닫혀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프리코스를 돌아보면 이 원칙을 내가 작성하는 코드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도 적용했던 것 같다.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지식의 확장을 위해 노력했었고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미션에서 제시되는 키워드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더 깊게 생각해보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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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프리코스 3주차 회고

3주차는... 어느덧 프리코스도 3주차를 마무리하고 한주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매주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이번 주는 특히 힘들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개념이 미션에서 키워드로 저격... 제시되었고 키워드만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코어 타임 대부분을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과제를 제출하지 못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몇 번 제출하지 못해서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거기에 같이 진행하고 있는 우테코 미션도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서 구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했다. 매일 아침해가 뜨는 것을 보고 잤지만 그래도 시간이 부족하다 느꼈다. 압박감에 깊게 자지 못하고 꿈에서도 못다한 과제를 했다. 그러나 완전히 집중했냐고 물어보면 그러지는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하지도 못한 고민이 생겨서 당황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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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프리코스 2주차 회고

난 정말 자바를 모른다고요! 나는 코딩을 처음 배울 때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Java만을 사용해 왔었고 나름 Java와 친숙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2주차 미션을 진행하면서 알았다고 생각했던 지식을 막상 적용해보려니 생각처럼 되지 않고, 팀원들의 왜?라는 질문에 설명하려니 말문이 막히곤 했다. 그런 나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난 Java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객체지향 개념을 더하려니 머리가 너무 혼란스러워지곤 했다. else 예약어를 쓰려고 할 때마다 망설여지고,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getter / setter를 만들때마다 죄짓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만들어진 나의 코드를 보며 난 대체 뭘 만들었을까.... 라고 느끼곤 했다. 혼자가 아니니까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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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프리코스 1주차 회고

프리코스 이전.... 작년 8월 국비교육을 마치고 긴 방황이 시작되었다.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 준비와 개인 공부로 1년을 보내게 되었고 결과가 좋지 못했었다. 매번 안 좋은 결과만 보다 보니 1년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 같아서 정말 힘들었다. 앞이 안 보이는 어두움 속에서 제자리만 빙빙 도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참 막막했다. 무엇보다 외로움이 가장 컸다. 주변에 개발자 선배, 친구도 없어 코드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함께 성장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 중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코드스쿼드에서 마스터스 코스 이전에 프리코스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래 목표는 마스터스 코스에 합류하는 것이었지만 혼자서 뭔가를 더 할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지 않고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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